인순이 남편 경희대 체육학교수, 딸 스탠포드 재학 '눈길'

한예지 2013. 11.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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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가수 인순이 남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는 인순이의 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집에 골프채가 가득하자 멤버들은 의아해 "평소 골프를 즐겨하시느냐"물었고 이에 인순이는 "나는 골프를 못 치고 남편이 골프를 치는 사람이다. 남편의 직업은 체육학 교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순이의 남편 박경배는 골프관련 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경배는 1962년 1월1일 생으로 인순이보다 5살 연하다. 앞서 두 사람이 다른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시작은 지난 1992년, 인순이가 강릉쪽에서 차가 뒤집히는 큰 교통사고를 당한 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났을 때였다.

인순이는 이 사건으로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평소 호감이 있던 박경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사랑이 싹 터 1994년 4월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인순이는 "남편이 나를 만날때마다 초콜릿을 사줬다. 아무말없이 초콜릿을 주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 14년만에 부부싸움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인순이는 "어느날 남편이 별 생각없이 나에게 '매력없다'고 말했는데 그 말이 꽂혀서 화가 났다. 남편에게 여자가 되고 싶은데 가족으로 보니까 속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박경배는 "딸 세인이가 일부러 자리를 피해주거나 좋은 시간 보내라고 해준다. 가끔은 미안했다"고 전하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임을 확인케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박세인이 있고 그는 현재 스탠포드 대학교에 재학중이며 UN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는 엄친딸임이 밝혀졌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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