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모발 이식 고백 "심각한 수준..4천모 심었다"

2013. 10.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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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이 모발 이식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김한석은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방송인 김성경, 김한석, 이재용, 배우 전원주와 함께 탈모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한석은 "사실 탈모 증상으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운을 뗀 뒤 "머리카락 한 올을 뒤쪽에서 뽑아 하나를 꽂는다. 모발 이식을 총 3번 했고 약 4,000모 가량을 심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한석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웨딩 촬영 때도 가발을 쓰고 찍었다"며 "결혼 후 아내가 수술을 권유해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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