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그랬다"..동급생 집단 성추행 중학생 3명 입건

2013. 10. 29. 10: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라영철 기자]

동급생을 강제로 집단 성추행하고 폭행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같은 반 친구를 성추행하고 때린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인천 모 중학교 2학년생 A(14) 군 등 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B(13) 군을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처벌 규정을 적용해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A 군 등은 지난 8월 23일부터 1개월 동안 인천시 서구의 모 중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학생 C(14) 군의 옷을 강제로 벗겨 자위행위를 강요하거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C 군의 뺨을 한 차례씩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 군 등은 경찰조사에서 "장난삼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해당 중학교는 최근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들에 대해 10∼15일의 출석정지 징계를 내렸다.eli7007@cbs.co.kr

'아기 보호하는 코브라들?' 영상에 누리꾼들 '경악'

홍문종 "지역편중은 오해, 非PK 인사들이 임명 고사했다"

사람 잡은 '허위소문'..."임신했다"는 소문에 10대 투신

"성관계 거절했다고..."식당에 불지르고,돈까지 훔친 20대 검거

사람 피부 벗겨 만든 '시신 바지' 눈길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