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최수한·전민서·이도현, 이범수 3남매로 합류

2013. 10. 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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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범수의 3남매로 출연하는 아역들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가제) 제작진은 29일 '총리 아빠' 이범수의 요절복통 3남매로 최수한, 전민서, 이도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권율(이범수)의 3남매 우리, 나라, 만세는 서툰 총리 아빠 밑에서 자랐지만 누구보다 아빠를 걱정하며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불치병 '중2병'에 빠진 귀여운 반항아 맏아들 우리 역을 맡은 최수한은 KBS 1TV TV소설 '찔레꽃'을 시작으로 SBS '왕과 나', '바람의 화원', MBC '동이', '무사 백동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아빠 이범수에게 귀여운 반항으로 골치를 썩게 하는 아들 최수한은 3남매 중 남다정(윤아)의 최대의 난제가 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게 만들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 것.

또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전민서는 내숭 9단의 깜찍 불여우 나라 역을 맡았다. 전민서는 MBC '종합병원2', '보고싶다', SBS '옥탑방 왕세자'를 비롯해 영화 과속스캔들', '청담보살', '최종병기 활' 등을 통해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마지막으로 막내 만세 역을 맡은 이도현은 국민 식탐막내로 활약한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내 사랑 나비부인', '주군의 태양' 등 굵직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이도현은 '총리와 나'에서 시시때때로 먹을 것을 찾는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아빠 권율과 남다정을 잇는 결정적인 오작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등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에 깜찍 발랄함을 지닌 명품 아역 3인방 최수한, 전민서, 이도현이 합류하게 됐다"며 "국민 3남매 우리, 나라, 만세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총리와 나'에 많은 관심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총리와 나'에 아역으로 출연하는 최수한, 전민서, 이도현(왼쪽부터). 사진 = KBS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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