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옆구리 통증으로 2회 교체

대구|김은진 기자 2013. 10. 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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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루수 이원석(27)이 한 타석 만에 교체됐다.

이원석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국시리즈 2차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 대수비 교체됐다.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이원석은 타격 후 옆구리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이원석이 타격 후 좌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원석을 대신해 김재호가 2회말부터 3루수로 투입됐다.

지난 준플레이오프에서 21차수 7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한 이원석은 플레이오프에서 1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4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3루타로 2타점을 날리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대구|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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