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유호정·오연수 여성지 동반 표지모델
'절친' 사이로 유명한 배우 유호정과 오연수가 동반 표지모델이 됐다.
두 사람은 여성종합매거진 '여성중앙' 창간 44주년을 기념하며 표지모델로 함께 나섰다. 여성지에 톱 여배우 두 명이 함께 표지모델이 된 것은 흔치 않다.
디자이너 지춘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패션 화보에서 유호정과 오연수는 단아하면서도 시크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로 최고의 샷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어릴 적 카탈로그 촬영 이후 작품 활동을 함께 한 적은 없었지만 유독 공감대가 많아 결혼 이후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 지금은 두 가족이 다 같이 여행을 해도 불편한 게 하나도 없을 정도의 사이가 됐다고 한다.
오연수는 유호정에 대해 "상식 밖의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일을 야무지게 해내면서도 가정에서 부인으로서나 엄마로서의 역할도 완벽하게 잘해낸다"고 칭찬했다.
유호정은 오연수를 빗대 '그냥 남자'라고 말한다. 그는 "연수는 유난 떨지 않고 심플한 성품이다. 누구에게 힘들단 표현도 안 하고 혼자 생각해서 말없이 할 일을 다 하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이어 "엄마가 중심이 서 있고 평온하니 오연수의 아들들도 성품이 좋다. 예의와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고 덧붙였다.
유호정과 오연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여성중앙' 44주년 창간호인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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