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질환 잡는 의약품] 광동제약/'쌍화탕'類
2013. 10. 22. 17:15
한방 생약 성분으로 내성 우려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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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의 쌍화탕류는 계절에 관계없이 수요가 꾸준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찾는 사람이 더 많다.
1975년 발매된 광동제약 쌍화탕이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이유는 생약 성분이라는 점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는다.
타우린, 카페인 등 일종의 각성물질이 함유된 피로회복제에 비해 쌍화탕은 한방 생약 성분으로 중독성이나 내성의 우려가 없어 남녀노소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
동의보감에서는 쌍화탕을 정신과 육체가 피곤하고 기와 혈이 상했을 때나 중병 뒤에 기가 부족할 때 쓴다고 설명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광동쌍화탕은 기본 쌍화탕 처방에 생강, 대추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재를 더하여 기혈순환을 도와 원기회복, 과로에 효과가 있다.
이 밖에 광동금탕은 쌍화탕 원처방에다 감기에 효과적인 향갈탕 처방을, 진광탕은 쌍화탕 기본 처방에다 열감기와 몸살에 좋은 갈근탕 처방을 더했다. 쌍화탕 원처방에 성분을 보강한 광동원탕은 체력저하로 인한 목감기, 몸살, 두통 등에 좋다. 광동탕골드는 쌍화탕 처방에 양방 감기약 성분을 첨가한 양·한방 복합 감기약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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