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현, 던킨도너츠 모델..'먹방' 하정우에 도전장

[일간스포츠 엄동진]

신예배우 조승현이 '먹방계 슈퍼스타' 하정우에 도전장을 던졌다.

조승현은 최근 커피와 도넛 전문 브랜드 던킨도너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공개된 광고에서 조승현은 대학생 역할을 맡아, 도너츠 먹는 연기를 맛깔나게 선보였다. 도서관에서 노트북에 열중하다 옆에 앉은 여학생의 빵을 잘못 짚어 베어 물고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손에 든 빵을 한입 크게 베어 문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군침 돌게 만들며 먹방계의 새로운 스타 등장을 예고했다.

조승현은 5월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4랑'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tvN 월화극 '후아유'에서 소이현·옥택연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긴 신인배우다. 최근 광고계까지 진출하는 등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던킨도너츠 광고는 2001년 이병헌을 시작으로 김재원, 이선균, 이민호, 윤시윤까지 국내 최고의 남자 톱스타들이 거쳐갔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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