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 첫방송 명장면은? "누가봐도 이 장면 대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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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배우 고아라가 친오빠의 팬티까지 벗기며 괴롭히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등장해 화제입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성나정(고아라 분)은 걸쭉한 경상도 마산 사투리는 물론이고, 털털하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농구 선수 이상민을 쫓아다니며 빠순이로 맹활약하는 모습은 물론이거니와, 친오빠인 쓰레기(정우 분)와 격하게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속옷으로 장난을 친 오빠에게 복수하기 위해, 입고 있던 오빠의 겉옷은 물론 마지막 팬티까지 벗겨내 보는 이를 경악케 했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 초반에 잠시 등장했던 1994년으로부터 10년 뒤인 2013년 서울의 모습에서는 나정이 이미 2002년에 결혼을 했고, 그 상대가 하숙생 윤진(도희 분)도 아는 인물로 설정돼 향후 이야기 전개에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응답하라 1994 고아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고아라, 이럴 수가! 팬티장면 너무 야해!" "응답하라 1994 고아라, 과감하게 연기하네! 첫방 완전 파격적!" "응답하라 1994 고아라, 파격적인 1회! 누가봐도 이장면! 대박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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