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심은하 '8월의 크리스마스' 보면서 '건축학개론' 준비"

2013. 10.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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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심은하

수지가 심은하, 한석규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를 참고삼아 '건축학개론'을 찍었다고 밝혀 화제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과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난 다림(심은하)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가 재개봉을 앞둔 가운데 수지가 "'건축학 개론'을 준비하면서 본 영화였는데 유심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수지는 "한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몇 번이나 봤다. 내가 캐치할 수 있는게 있을까 해서 여주인공의 표정을 따라해 보기도 했다"고 덧붙여 영화 속 캐릭터가 '8월의 크리스마스' 속 심은하를 참고한 것임을 밝혔다.

허진호 감독의 세련된 화법과 영상미, 심은하, 한석규의 연기 앙상블로 전설이 된 '8월의 크리스마스'는 다음달 7일 다시 개봉돼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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