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라바' 국제에미상 후보에

2013. 10. 8. 2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레드', '옐로우' 애벌레 두 마리가 국제에미상까지 넘보고 있다.

국산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인 투바앤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라바>가 세계적 명성의 국제에미상 키즈애니메이션 수상작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미국 티브이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국제에미상은 1년간 가장 우수한 업적을 이룩한 티브이 프로그램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영화 부문의 아카데미상에 견줄 만큼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상이다. 앞서 <라바>는 아시아 최대 티브이 축제인 상하이 티브이 페스티벌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라바>는 레드, 옐로우 두 애벌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짧은 시간에 대사 없이 보여주는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티브이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에서 방영되며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재능티브이>, <대교 어린이 티브이>, <투니버스>, <애니맥스>, <디즈니> 등을 통해 시즌2가 방영 중이다.

국제에미상 시상식은 2014년 2월1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은밀하게 위험하게…국정원의 '역사 전쟁'정부, '고압송전선 주변 암 위험 증가' 알고도 감췄다'펭귄 킬러'를 막아라…세계 유명 동물원들 '비상'[화보] 집채 만한 파도가…15년 만에 찾아온 가을 태풍 '다나스'[화보] '한국 vs 브라질'…'세계 최강' 그들이 왔다

공식 SNS [통하니][트위터][미투데이]| 구독신청 [한겨레신문][한겨레21]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