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김형태 은교 발언 공식사과에도 반응 싸늘 "진작 잘하지"

'김형태 은교 발언'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가 소속사를 통해 '은교' 논란을 사과해 화제입니다.

8일 버스커버스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김형태의 '은교' 발언은 경솔했다. 말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김형태는 현재 자신의 실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김형태는 일부러 누군가를 비하하려고 했던 말이 아니라고 했다. 재미있게 농담을 던진다는 것이 그렇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일에 주의하고, 음악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태의 '은교' 논란'은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김형태가 한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형태는 드러머 브래드가 tvN '섬마을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호흡을 맞춘 상황을 '은교'에 빗대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브래드가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김형태는 "브래드 두 유 노우 은교?"(은교 알아?)라고 물었습니다.

'김형태 은교 발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형태 은교 발언, 진작 잘하지" "김형태 은교 발언,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김형태 은교 발언,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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