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세결여' 출연확정 "김수현 작가와의 인연"

박귀임 2013. 10. 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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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송창의가 SBS 새 주말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8일 송창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송창의가 '세결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뮤지컬 '헤드윅' 출연 이후 다른 섭외를 모두 고사하고 김수현 작가의 부름에 선뜻 응했다"고 밝혔다.

송창의는 '세결여'에서 이혼한 은수(이지아)의 전 남편 정태원 역을 맡았다. 정태원은 정 많은 배려 깊은 성격을 가진 인물.

특히 송창의는 김수현 작가와 지난 2010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송창의는 동성애 연기를 완벽하게 펼쳐내 호평을 얻었다. 이번 '세결여'를 통해 송창의와 김수현 작가는 2년 만에 또 다시 만나게 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송창의는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김수현 작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수현 작가 또한 송창의가 새로운 뮤지컬을 할 때마다 드라마 출연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을 보내는 등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세결여'는 어머니와 두 딸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김수현 작가가 집필을 하고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등의 손정현PD가 연출을 맡았다.

사진=WS Entertainment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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