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전광렬·황신혜·전미선, 위태로운 삼각관계 궁금증↑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전광렬 황신혜 전미선의 위태로운 삼각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날 조짐이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열애' 2회에서는 양태신(주현)은 사위 강문도(전광렬)를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으나, 그에게 내연녀 홍난초(황신혜)와 아들 수혁(여의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식양도 절차를 즉각 중단했다. 이로 인해 양태신과 강문도는 격렬한 갈등을 빚었다.
홍난초는 강문도에게 하루라도 빨리 그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우연히 양은숙(전미선)과 만난 자리에서는 그녀를 도발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광렬이 가장 힘들고 지쳐 있는 전미선의 어깨를 감싸 안아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황신혜는 먼발치에서 여의주와 함께 두 사람을 지켜보며 원망과 분노가 서린 차가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오는 5일 방송될 '열애' 3회 예고편에서 공개된 바 있듯 양태신은 건강 악화로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홍난초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장례식장에 참석, 양은숙과 강문도 가족들 앞에서 자신과 수혁의 존재를 드러낸다.
이렇듯 황신혜는 '열애' 3회부터 뜨거운 야망을 지닌 팜므파탈로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전광렬 황신혜 전미선 등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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