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의 배신은 계속된다.."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오라"

정성래 2013. 9. 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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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루이스 피구(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솔 캠벨(토트넘 핫스퍼->아스널)을 잇는 새로운 배신의 아이콘이 등장했다. 바로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마리오 괴체(21)다.

괴체의 배신은 진화하고 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전 팀 동료에게도 이적을 종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괴체는 26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르트문트 간판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으로 왔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에 온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레반도프스키와 나는 서로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대단한 스트라이커"라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바이에른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팀의 설득 끝에 잔류를 결정했고,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서 4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도르트문트로선 겨우 마음을 다잡은 레반도프스키를 흔들어 놓는 괴체의 인터뷰가 달가울 리가 없을 터.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괴체의 친정팀 배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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