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말괄량이 삐삐 변신 '폭소'

2013. 9.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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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진영이 말광량이 삐삐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20일 손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처음으로 강짱 카페 로이를 갔다. 29년 살면서 제일 좋은 카페였다. 장남감도 많고 책도 많고 음악도 좋게 흐르고. 무엇보다 날 사로 잡은 것은 말광량이 삐삐 가발. 훔치고 싶었지만 참았다. 최강희의 최강카페 로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진영은 하트가 검은색 티셔츠와 바지의 편안한 차림에 삐삐머리 가발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우람한 몸집과 근육질의 팔뚝과 상반되는 깜찍한 가발을 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진영 삐삐 머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진영 삐삐 머리 가발이라니" "손진영 삐삐로 변신 대박" "손진영 삐삐 머리 어색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진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짝 스타 애정촌'에 출연했다. 주얼리 김예원에게 호감을 표했지만 아쉽게도 짝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앤디-사희, 이지훈-김예원 커플이 탄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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