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공대유-다카시마 레이코-다카치 노보루-이선호 '행복하게 사세요'(배수빈 결혼식 하객)

[뉴스엔 임세영 기자]

배수빈이 결혼식을 올린다.

배수빈은 9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에는 공대유-다카시마 레이코-다카치 노보루-이선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수빈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되며 사회 1부는 정진영이, 2부는 이광수가 맡는다. 이은미 김연우 첼리스트 김규식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배수빈과 예비신부는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다음달인 3월 초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수빈 소속사 관계자는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 결정을 한 이유에 대해 "예비신부와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 첫눈에 반했고 처음 만나고 나서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할 정도로 애틋하다"며 "예비신부가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이다. 배수빈이 하는 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배수빈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을 위해 신혼여행도 미뤘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하모니 볼륨에서 진행된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을 잘 마치고 좋은 곳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빈은 지난 2002년 CCTV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 2004년 MBC '베스트극장-소림사에는 형님이 산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MBC '주몽'으로 스타덤에 올라 '동이', SBS '바람의 화원' '천사의 유혹' '찬란한 유산' '49일' 등 드라마와 '애자' '무서운 이야기' '26년' 등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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