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2' 장수원-유라, 격한 눈물키스

뉴스엔 2013. 9.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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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2' 장수원과 유라의 눈물 키스신이 그려졌다.

장수원과 유라가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86회 '내 여자의 남자'(극본 김민주/연출 박기현)에서 연인으로 분해 키스신 연기를 펼쳤다.

유정(유라 분)은 오랜 이성 친구 수호(문준영 분)와 우정을 유지한 채 바닷가에서 만난 남자 준형(장수원 분)과 연인이 됐다. 하지만 대학생인 유정과 달리 준형은 회사 일이 바빠 유정을 자주 만나주지 못했고 속상한 유정은 만취해 수호의 신세를 졌다.

미안한 마음에 선물을 사들고 늦은 밤 유정을 찾아왔던 준형은 수호에게 업혀오는 유정을 목격 크게 상심했다. 그 시각 유정을 집까지 옮겨준 준형은 애인이 생긴 유정에게 새로운 설렘을 느꼈다.

다음 날 유정이 "리포트 쓰느라 전화 못 받았다"고 거짓말하자 준형은 양다리로 오해 연락을 끊었고 유정은 실연의 상처에 아파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수호는 유정에게 사랑을 고백하려 했지만 기회를 놓쳤다.

그 사이 유정은 준형을 찾아가 눈물로 사랑을 고백하며 오해를 풀었다. 준형은 그런 유정을 끌어안고 입을 맞췄고 재회한 두 사람은 곧 결혼을 약속했다. (사진=KBS 2TV '사랑과 전쟁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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