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요정 이신애 효과?..모락모락TV 2배 접속
2013. 9. 11. 22:04
탤런트 이신애가 2년여만에 게임방송 MC로 복귀했다.
2010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온게임넷 '신애와 밤샐기세.scx' MC로 나서 1년5개월여간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신애. 그런 이신애가 지난 3일부터 아프리카TV의 모바일게임 전문방송 '모락모락TV' 새 MC로 합류, 기존 진행자인 성승헌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것.
올레마켓과 아프리카TV가 함께 하는 '모락모락TV'는 매주 게임 신작을 소개하고 출연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방송. 특히 이신애가 투입된 지난 방송의 접속 유저 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을 기록, '이신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후문이다.
이신애는 "성승헌 캐스터를 비롯해 출연자들이 편하게 대해 줘 즐겁게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게임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모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모락모락TV'는 매주 화요일 밤 9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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