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급진 반군,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사살"

2013. 9. 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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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 시리아 반군으로 활동하는 알카에다 연계세력 '이라크와 시리아 이슬람국가'(ISIS)가 국경없는의사회(MSF) 소속 의사를 사살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단체는 현지의 의사들을 인용해 무함마드 아브야드가 지난 2일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ISIS에 납치된 이후 살해됐다고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날 아브야드의 사망 사실을 발표하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누가 사살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SOHR는 또 ISIS가 시리아의 유명한 반정부 인사로 시인인 무함마드 알하마다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중부도시 하마 근처에서 실종된 아들을 찾던 알하마다는 ISIS 조직원들과 말다툼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ISIS는 알카에다 연계세력인 알누스라전선과는 다른 조직으로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무자비한 행동으로 반군으로부터도 비난을 받고 있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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