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이스 '스케치북'에서 엄정화 명곡 콜라보레이션

2013. 9. 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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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밴드 콜라보이스가 6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콜라보이스는 지난달 2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그 노래'를 시작으로 요즘 홍대에서 뜨겁게 떠오르는 밴드 리플렉스와의 신나는 합동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스케치북'에서 처음 선 보이는 콜라보 곡은 엄정화의 '초대'와 '말해줘'를 과감하게 리믹스 편곡한 록 버전으로 팝 라인이 가미되어 콜라보이스만의 색깔을 잘 표현한 가운데 리플렉스의 풍성한 리얼 세션이 더해져 완벽한 리믹스 곡으로 완성됐다.

콜라보이스는 "선곡 고심 중에 90년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과 여가수의 레전드 엄정화 선배님의 노래에 도전해 보겠다는 생각이 합쳐져 결정하게 됐다"며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편하고 신나게 즐겨주셨으면 감사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콜라보이스는 '스케치북' 녹화 직전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팬 서비스 차원으로 KBS 신관 공개홀 앞에서 즉석 버스킹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깜짝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을 접한 입장객들은 "KBS 공개홀 앞에서 라이브 공연은 처음이다", "버스킹을 정말 사랑하는 밴드인가보다", "미리 공연을 보니 스케치북 무대가 더욱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짧은 공연에도 박수와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콜라보이스는 '스케치북'을 마지막으로 각각 11월, 1월 발매예정인 싱글곡과 미니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연말에는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으며 홍대 버스킹 공연은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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