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헌터 '결혼하자', 중고생 '고백송'으로 등극

2013. 9. 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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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가수 케이헌터(본명 김남혁)의 신곡 '결혼하자'가 중고생들 사이에 고백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9월 5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결혼하자'를 배경음악으로 일반 고등학생들이 만든 프러포즈 영상이 유투브 조회수 2만 5천 건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이승철의 신곡 '마이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가운데 배경음악은 케이헌터의 '결혼하자'가 담겨 있다.

소속사 측은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케이헌터의 '결혼하자'가 고백송으로 노래방에서도 많이 불린다고 들었다"며 "아무래도 케이헌터가 고등학생이고 노랫말이 고등학생에 맞는 사랑 이야기라서 많이 불리는 것 같다"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케이헌터 '결혼하자'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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