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결혼 사진.."이런 신부 또 없을걸?"
[헤럴드생생뉴스]유부녀가 된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비공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3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에 이상순과의 결혼 사진을 공개하고 "의미 있고 즐거운 날이었다"는 결혼식 소감을 남겼다.
이효리는 '효리투게더'에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인사 남긴다. 모두 직접 준비하느라 우리 두 사람과 친구들이 며칠 고생했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즐거운 날이었다"고 적었다. '효리투게더'는 회원수 3만 6900명을 자랑하는 이효리의 팬카페다.
이효리는 "결혼식 잘 했나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인사 남긴다"며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하다 보니 서운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기자분들도 밖에 많이 오셨다 들었는데 죄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 인생에 참 중요한 날이니 만큼 가족과 친지들께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비공개 결혼식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비올까 걱정했는데 날씨도 좋았고 모두 직접 준비하느라 저희 두 사람과 친구들 몇 일 고생은 했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즐거운 날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이효리 이상순 커플의 모습은 전형적인 웨딩촬영 스타일을 탈피한 스냅사진에 가깝다.
소박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두 사람은 진지한 표정이나 과도하게 '오글거리는' 눈빛, 포즈 없이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부 이효리는 신부대기실이 아닌 집안에서 거울을 보며 매무새를 다지고 있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자전거를 타거나 혀를 내밀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 등 자유로운 매력이 넘친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1일 오후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별장에서 가족과 지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하우스 웨딩'을 치렀다. 이효리는 철통경비 속에 치러진 결혼식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진 것을 감안해 이번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결혼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이상순 결혼, 이렇게 부러운 결혼 사진은 처음" "이효리 이상순 결혼, 이런 신부는 본 적이 없네" "이효리 이상순 결혼, 두 사람 너무 아름답다.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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