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연기 도전, 돌직구 애드리브로 촬영장 폭소

조해진 기자 2013. 9. 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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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연기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샘 해밍턴이 MBC 추석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극본 강하지은, 연출 이은규, 이하 '세가위')에서 데뷔 이후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샘 해밍턴은 '세가위'에서 극중 뮤지컬 '러브 인 뉴욕(LOVE IN NEW YORK)'의 음악감독 샘 역을 맡아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 외국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독설 애드리브를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일산드림센터 내 무용 연습실에서는 극중 뮤지컬 '러브 인 뉴욕'의 여자주인공 오디션 장면 촬영이 진행됐다. 뮤지컬 연출자 존 해리스(이상엽 분)와 음악감독 샘 (샘 해밍턴 분), 안무 담당 다해 (배다해 분), 남자주인공 동하(정동하 분), 공연기획사 대표(이아현 분)가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이 오디션에서 우선(최윤영 분)과 유리(구은애 분)는 여자 주인공 역을 두고 경쟁하는 관계. 심사위원 앞에 선 두 사람은 열심히 춤을 추며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이 때 샘 해밍턴은 얄미운 행동을 일삼는 유리에게 "오버하지마" "보기싫어" "가지가지한다" 등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촬영장에서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단막극 '세가위'는 75분씩 2부작으로 구성되며 미혼모,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린다. 주연배우들의 직업이 대부분 뮤지컬계 종사자들인 만큼 흥겨운 음악과 댄스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실제 뮤지컬 배우인 전아민, 정동하, 배다해, 김성기, 최영재, 정단영 등이 총 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세가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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