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직장후배 성폭행 케이블방송PD 구속기소
천정인 2013. 8. 28. 09:42
【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술에 취한 직장 후배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모 케이블방송 PD 조모(4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달 3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직장후배 A(25·여)씨와 술을 마신 뒤 만취한 A씨를 집에 데려다 주는 것처럼 따라가 성폭행한 혐의다.
조씨는 A씨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해 항거불능인 상태를 이용,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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