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상화, 존박과 포옹에 화들짝

이혜미 2013. 8. 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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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스피드 스케이트의 여왕 이상화가 '우리 동네 예체능'에 깜짝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예체능 팀 멤버들의 훈련기가 공개됐다.

고된 훈련을 소화하고 식당으로 향하던 강호동과 존박이 이상화와 조우했다. '우리 동네 예체능'을 시청하느냐는 물음에 이상화는 "어제도 봤다"라고 친근하게 답했다. 이어 예체능 팀 멤버들의 경기력이 어느 정도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너무 못하는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평했다.

이어 뒤늦게 존박을 발견한 이상화는 "이제 봤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강호동이 "존박의 라이브를 들으면 내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올 건가?"라고 짓궂게 묻자 "그렇다"라고 능숙하게 받아쳤다.

이에 흥에 겨운 존박은 이상화에게 다가가며 노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존박의 깜짝 포옹에 이상화는 볼을 붉혔다.

사진 =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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