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 애정표현, 늑대소녀 유해정에게 "사랑해"

2013. 8. 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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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유해정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 8회에서는 은옥(유해정 분)이 고모를 따라 가지 않고 병원에 남겠다는 선택을 하자 박시온(주원)이 은옥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옥의 고모는 경찰을 대동하고 나타나 늑대소녀 은옥을 집으로 데려 가겠다고 행패를 부렸다. 이에 차윤서(문채원)는 경찰이 아니라 법적인 서류를 가지고 오라면서 이를 막아섰다.

그런데 이때 집으로 돌아 간다고 했던 박시온이 갑자기 나타나 "안된다"고 윤서를 거들었다. 이어 은옥이에게 병원에 남아서 치료를 받을 건지 아니면 고모를 따라 갈건지 선택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은옥은 말은 하지 못했지만 몸짓과 표정으로 병원에 남고 싶다고 표현했다. 이에 박시온은 이런 은옥을 대견스럽게 여기며 "잘했어"라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편 이날 차윤서는 박시온이 병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자 친모인 오경주(윤유선)에게 조만간 자리를 따로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해정 ⓒ KBS 방송화면]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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