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들 살해 후 집안에 시신유기 20대女 자수

2013. 8. 27. 09: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갓 태어난 아들을 살해한 뒤 열흘 가량 집안에 방치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영아살해 등 혐의로 A(22·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13일 오후 1시께 용인시 처인구 자신의 집 욕실에서 남아를 출산한 뒤 손으로 가슴을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시신을 비닐봉지에 싸 여행용 가방에 넣은 뒤 경찰에 자수한 22일까지 9일간 베란다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가족들은 임신사실을 몰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 건강상태가 극도로 좋지 않은 점을 감안, 병원치료를 받도록 귀가시킨 뒤 추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goals@yna.co.kr

2017수능 문·이과 구분 폐지 검토…한국사 필수 크레용팝, "선물 대신 현금 받아 기부" 논란 내년 추석연휴 대체휴일제 첫 적용…닷새간 쉰다 < 프로야구 > NC, 외국인 투수 아담 퇴출 美 러셀·데이비스, 내주부터 한·중·일 순방 나서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인터랙티브뉴스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