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정, '굿닥터' 늑대소녀 연기에 시청자 호평속에 후속 드라마 캐스팅까지

2013. 8.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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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굿 닥터'에서 늑대소녀로 등장한 아역배우 유해정이 화제다.

▲ 유해정 '늑대소녀'(사진='굿 닥터' 방송 캡처)

유해정은 지난 19일과 20일 방송된 '굿 닥터'에서 부모 없이 고모 밑에서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으며 개 사육장에서 자란 '늑대소녀' 은옥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극중 은옥은 고모의 학대로 어린시절부터 개집에서 생활할 뿐만 아니라 말 한 마디 못하며 짐승처럼 살다가 세상에 나오게 됐다.

병원으로 온 은옥을 진단한 결과 반응성 애착장애, 유사 자폐증으로 판명됐다.

유해정은 2000년 생으로 현재 만 12세 초등학생이다. 2011년 개봉한 '다슬이'에서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자폐아 다슬이 역할을 맡았다.

또 케이블TV OCN드라마 '신의퀴즈 시즌1'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해당 작품에서 유해정은 '은옥'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굿닥터 늑대소녀의 이름과 동일하다.

이외에도 유해정은 이미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SBS 추석특집 '맛있는 이야기' 첫 번째 '셰프의 해장국'에서 김규리의 아역으로 데뷔한 후 '심리극장 천인야화' 드라마 '온에어' MBC 드라마넷 추석특집 드라마 '미해결범죄수사대'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영화 '다슬이' 등에 출연했다.

한편 '굿닥터 늑대소녀' 유해정은 오는 9월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예정인 2013년판 육남매 '맏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다시 한 번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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