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함익병 "피부에 돈 쓰지마라".. 왜?

한국아이닷컴 한미애 기자 2013. 8. 20. 13: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힐링캠프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피부에 큰돈 들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자기야'를 통해 '국민 사위'로 거듭난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출연해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피부에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조언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함익병은 "피부는 보자기와 같다. 싱싱한 생선, 물이 간 생선을 보자기로 싼다고 생각해보라. 우선 속이 좋아야 한다. 잘 먹고 잘 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값싸게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다.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 듬뿍 발라도 10만원이 안 든다. 햇빛 노출이 많으면 피부 노화가 빠르다. 겨울에는 보습제 정도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함익병은 "시술은 여윳돈으로 하는 거다. 알뜰하게 모은 돈을 피부에 투자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동창회에서 나가서 피부 상태가 몇 등쯤 되는지 생각해봐라. 20등 정도 되면 그냥 그대로 관리하는 게 맞다. 40~50등 밖이라고 생각할 때 병원에 오면 해결이 된다"고 설명했다.

피부관리 시술에 대해 함익병은 "상이 어지러우면 치울 게 있지만 상이 깨끗하면 치워도 표시도 안 난다"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를 듣고 있던 김제동에게 함익병은 "서운해하지 마시고 돈을 들이면 제일 많이 좋아지실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아이닷컴 한미애 기자 miae84@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