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전국구' 김기리 여장, 핑크톱+핫팬츠+사과머리+오나미말투 '폭소'
이우인 2013. 8. 18. 21:31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기리가 꼴불견 여자로 변신했다.
1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전국구'에서는 여자친구의 여름철 꼴불견 패션을 다뤘다.
이상호 이상민 이종훈은 여친의 여름철 꼴불견 패션에 대해 거대한 가슴뽕과 민소매 탄 자국, 제모가 덜 된 겨드랑이 털 등을 꼽았다.
이 이야기를 듣던 김기리는 "가만히 듣고 보니 다 내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여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과머리'와 가슴뽕과 양말뽕, 핑크 민소매 티셔츠, 다리털을 밀지 않은 핫팬츠 패션, 하얀 각질, T팬티 자국이 있는 모습 등은 경악을 불렀다.
그는 게다가 소개팅 콩트에서 '씨스타 29'의 오나미 말투로 '하지마~'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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