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기혁, 하루 만에 2군행..양종민 시즌 첫 콜업

2013. 8. 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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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롯데가 내야수 박기혁(32)을 1군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롯데는 16일 내야수 박기혁과 투수 김수완을 1군에서 말소시키는 대신, 내야수 양종민과 투수 이지모를 1군 명단에 올렸다. 이지모는 프로 데뷔 후 첫 1군 등록이며, 양종민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타율 0.200 9타점을 기록 중인 박기혁은 지난 15일 넥센전에서 6회 기록되지 않은 실책을 범해 아쉬움을 삼켰다. 타석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박기혁은 결국 하루 만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한편 롯데는 16일 넥센전 선발투수로 쉐인 유먼을 내세워 6연패 탈출을 노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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