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박민하, 아역 맞나요?..세밀한 내면연기 굿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틀어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아역배우가 뜨면 해당 작품은 성공한다는 공식까지 생길 정도로 이들의 활약에 따라 흥행이 좌지우지되기도 한다. 여진구 김유정 김소현 등 명품 아역들이 빛났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천만으로 이끄는데 큰 공헌을 세운 아역배우 갈소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추세에 또 한 명의 촉망받는 아역배우가 스크린에 데뷔한다. 바로 SBS 예능 '스타 주니어 붕어빵', 드라마 '야왕'에서 열연을 펼친 박민하가 그 주인공.
박민하는 오는 8월 14일 개봉되는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에서 폐쇄된 도시에 갇혀 살아남기 위해 사투 벌이는 꼬마 미르 역을 맡았다. 동정심 많은 성격의, 씩씩하고 야무진 꼬마 아이 미르는 자신을 돌봐줄 틈이 없는 싱글맘 인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는 어른스러운 딸이다.
엄마의 가방을 갖다 준 것을 계기로 알게 된 구조대원 지구(장혁)에게 왠지 모를 호감을 느끼며, 바이러스로 인해 도시가 폐쇄되는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이 발생하자 그를 믿고 의지하게 된다. 충무로 아역배우 유망주 박민하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 드라마들과는 전혀 다른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여 영화배우로서의 신선한 출발을 알렸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박민하의 연기력은 상상이상이었다. 그는 그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었던 폭발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박민하는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초유의 재난 사태에 직면한 아이의 불안과 공포를 실감나게 연기했으며, 수애와의 절절한 모녀 연기 호흡도 완벽했다. 박민하는 여느 아역스타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가슴을 울리는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울리고 웃겼다.
한편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 오는 8월 14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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