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삼각스캔들 부인 "김윤서 관계없어"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조정석이 자신을 둘러싼 삼각스캔들을 부인하고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정유경 극본, 윤성식 연출) 46회에서는 순신(아이유)이 삼각스캔들의 패자로 입방아에 오르는데 분노하는 준호(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령(이미숙)의 충격에 순신이 드라마 촬영을 펑크 내기에 이른 가운데 인성(이지훈)이 전전긍긍했다. 순신과 통화가 되지 않자 내내 초조해 한 순신은 스태프들에게 순신이 몸살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며 촬영을 조금만 밀어 달라 거짓말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준호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준호 역시 순신의 행방을 모르기는 매한가지. 그런데 촬영장 내에선 순신의 펑크를 두고 악질적인 소문이 퍼졌다.
연아(김윤서)와 준호 사이에 끼어든 순신이 주제파악도 못하고 설치다 버림을 받았다는 게 바로 그것. 이는 고스란히 준호의 귀에 들어갔고 준호는 분개했다. 자신과 연아는 아무 사이 아니라며 연아를 불러 해명하라고 윽박을 질렀다.
준호는 "근거 없는 루머라는 거. 해명 좀 하십시다!"라고 소리쳤으나 연아는 입을 떼지 않았다. 이어 연아는 자신도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며 둘의 이별은 준호 스스로의 판단이라 뻔뻔스럽게 말했다.
이 같은 사정을 모르고 방황 끝에 귀가, 가출하는 순신이 준호와 재회하는 모습이 극 후반부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최고다 이순신'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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