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오피스텔서 980차례 성매매알선한 20대男 구속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내 학교부근에서 대형 오피스텔을 빌려 980차례의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400m 떨어진 통학로부근 오피스텔 10곳을 빌려 지난해 10월~올 6월 성매매여성 98명(10대 1명 포함)을 고용, 980회에 걸쳐 1억2000만원 상당의 성매매를 알선한 A씨(29, 남)를 구속하고 종업원 B, C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성매매로 쓰인 오피스텔건물주에겐 임대차계약을 풀도록 했고 성매매장소로 다시 빌려주면 처벌하겠다고 알렸다.
A씨는 성매매여성들의 벗은 몸을 카메라로 찍은 뒤 전단을 만들어 성매매알선카페, 사이트 등에 광고해 찾아온 성매수남성으로부터 12만원을 받아 성을 판 여성에게 8만원, 알선료 4만원을 떼는 식으로 성매매알선영업을 했다.
피의자는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매매전단을 물론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틱톡, 인터넷 구직사이트, 이성만남사이트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방경찰청은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학교에서 500m 안에 있는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200m 안의 성매매(유사성행위 포함)업소엔 학교보건법, 건축법, 성매매특별법을 적용해 단속과 업종변환유도, 철거까지 이어지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out)제도를 시행해 밝고 깨끗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힘쓴다.
[모바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는 실시간 모바일 뉴스[루머&진실] 증권시장에서 떠도는 루머를 파헤쳐드립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김태희의 남자 '비' 재입대 난리나더니만…'충격반전'☞ 몰래 호텔로 여자 부른 '박찬호' 어쩐지 이상하더니 결국…☞ '노홍철' 장윤정과 헤어진 이유 설마했는데…'충격'☞ '한가인-연정훈' 결혼 참 오래됐다더니만 '이럴수가'☞ "뇌종양 걸린 '이의정' 수술 받았다더니 끝내…"☞ '박명수' 돈 벌어서 뭐하나 했더니…'엄청난 반전'☞ '김희선' 30대 후반이라더니 얼굴이…'엄청난 반전'☞ "이병헌과 결혼하는 '이민정' 얼마 앞두고 이럴 줄은…"☞ '이병헌-이민정' 결혼한다더니 특급호텔 땅 치는 이유가…'충격'☞ '송중기-클라라' 어쩐지 친해보인다 싶더니 충격적 과거사진이…☞ "임신 '원더걸스 선예' 한국 왔다더니 두달 만에 돌연"☞ 전두환 며느리 '박상아' 기소한 검사 돌연…'또다른 반전'☞ "85억 강남빌딩 주인 '최지우' 빚 얼마 있나 봤더니만"☞ '이민정' 돈 많은 이병헌과 결혼한다더니만 끝내 이런 일이…☞ '노현정' 재벌가 며느리 되고 잘 사나했는데 충격적 사건이…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력예방 연극단 의경 '유사 성매매' 덜미
- 해외 성매매, 동남아선 한명도 안 걸렸다
- 막내딸 '엄청난 꿈' 1만원에 산 아빠, 5억 복권 당첨 - 아시아경제
- "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 아시아경제
- "한국에서 이런 일이"…다섯걸음 앞에서 명품백 들고 튀었다 - 아시아경제
- "너무 화나 눈물났다"…카라 강지영, 경찰 민원실서 뭘 봤기에 - 아시아경제
-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는 이곳 - 아시아경제
- 장갑끼고 간장게장 '쩝쩝' 외국인은?…파주서 목격된 엑스맨 '매그니토' - 아시아경제
-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줄을 서시오" - 아시아경제
- 하이브 "민희진, 무속인 경영 코치로 어도어 운영·뉴진스 론칭"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