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광고계 블루칩 등극..학생복 모델 발탁

유병철 2013. 8.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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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이피

미니 앨범 3집 '배드맨'(BADMAN)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비에이피(B.A.P)가 학생복 브랜드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화제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탁월한 패션 센스로 10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온 비에이피가 최근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의 새 얼굴로 발탁되었다. 평소 '스타가 아닌 모범의 아이콘'이 되고자 노력한다는 개념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비에이피와 학생복 브랜드의 만남이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광고계에서는 '학생복 모델을 해야 진짜 인기 있는 연예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학생복 모델은 이른 바 인기의 상징이자 스타 등용문과도 같은 역할을 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학생복은 10대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어 이들 사이의 관심사를 가장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모델을 선정하기 때문, 실제로 역대 교복 모델은 가수와 연기자는 물론 스포츠 스타에 이르기까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이들의 전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비에이피는 이번 학생복 모델 발탁을 통해 10대 팬들로 하여금 탄탄한 실력에 대한 어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화보 속에서 비에이피 멤버들은 평소의 무대 의상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컬러풀한 교복을 차려 입고 꾸러기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모자 패션까지 선보이며 발랄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눈매로 서글서글하고 시원스런 눈웃음을 지어 보인 비에이피 멤버들은 10대 청소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매력을 선보이며 보다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비에이피는 금주 음악 방송을 통해 '배드맨'으로의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홀에서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에 이르는 퍼시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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