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결혼 전 이현영에 용돈줬다 고백 "이젠 서로의 스폰서"
배우 강성진과 이현영 부부가 연애시절 남모르는 스폰서관계였음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MBC퀸에서 방송되는 별장 테라피 토크쇼 '토크콘서트 퀸'에는 10년동안 권태기가 없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강성진, 이현영 부부가 출연해 부부금실의 비결을 공개했다.
탤런트 이현경의 동생이자 아내 이현영이 예전 걸그룹의 연습생 시절에 처음 만났던 강성진과 이현영은, 여덟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남편에게 처음으로 받았던 선물을 묻자 이현영은 "화이트데이 사탕바구니 안에 가방과 지갑 선물이 들어있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MC 주영훈은 "지갑 안에 돈이 채워져 있었는지가 중요하다"며 대답을 부추겼고, 이현영은 "물론 돈도 있었다. 남편은 연습생 신분인 내 사정을 알고 있었고, 지갑이 빌 때 마다 돈을 채워줬다"고 밝혔다.
그러자 MC 주영훈은 "이게 좋게 포장 되서 그렇지 스폰서나 다름없는 것 아니냐"며 추궁했고 강성진은 "그랬던 것 같다"라며 쿨하게 시인했다고. 이어 "대신 지금은 평생 서로의 스폰서가 되었다"라는 말로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강성진은 아직 미혼인 박은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남자를 만나야지 도와주고 싶은 남자를 만나선 안된다"라며 인생 선배다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밖에 첫날밤 정말 손만 잡고 잠이 든 사연과 이현영의 남편 길들이기 노하우 등 강성진과 이현영 부부의 알콩달콩한 결혼 스토리는 오는 8일 오후 2시와 밤 11시 MBC퀸 '토크콘서트 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바로가기[ 사람을 만나다-스마트피플 ] [ 세계 SNS ][ 스포츠월드 모바일웹 ] [ 무기이야기-밀리터리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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