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어머니 '삼형제 서울대 보낸 비법' 스스로 만학도 길"

이유나 2013. 8. 6. 00: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적 어머니

'이적 어머니'

가수 이적이 형과 동생 본인까지 서울대 출신 학벌을 공개했다.

이적은 5일 밤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3형제 모두를 서울대에 보낸 어머니의 방법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받았다.

이적은 "특별한 공부방법 때문이라기보다는 어머니가 유일하게 강조한 '2가지 비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적 어머니는 여성학자 박혜란(67)씨. 이적 어머니는 젊은 시절 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할 시기가 되자 당시 새로 생긴 학문인 '여성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만학도였다. 당시 어머니 나이 39세.

이적은 "어머니가 공부를 하시니 큰 책상을 사셨다. 아버지는 노래 좋아하시고 술 좋아하시고, 잘 안들어오셨다. 그러니 삼형제들이 어머니 옆에 있고 싶어했는데, 어머니가 책을 보시니까 같이 보게됐다"며 "어머니는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했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에게 '공부 잘하면 뭘 해줄거냐'고 물으면 "니가 좋은거지 내가 좋은거니? 공부는 너를 위한거지 엄마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셔서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빠른 상황 판단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어머니가 한가지 강조하신 것은 "집에서 공부 안해도 좋으니 '수업시간에 선생님 눈만 쳐다보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의외로 선생님 눈을 쳐다보는 사람이 많지 않다. 제가 아리송해 하면 선생님이 다시 설명하시고, 마치 개인 교습처럼 되더라. 책 글씨로만 공부하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시청각의 힘으로 도움이 된다. 지겨운 수업이 대부분이지만, 수업 때 그 장면이 비슷하게 생각나며 기억이 난다"고 공부 비결을 전했다.

결국 어머니의 자식 공부 비법은 '자기주도'와 '모범' 그리고 '수업집중'에 있었다.

이적 어머니 박혜란 씨는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세 아들을 서울대에 입학시킨 경험담을 담아 지난 96년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 둘째아들인 가수 이적 외에도 건축학과 교수인 큰 아들, 드라마 '최고의 사랑' '여왕의 교실' 등을 연출한 셋째아들 이동윤 MBC PD가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자신의 노래에 담긴 비화들과 결혼 러브스토리, 유재석과의 절친 관계 등을 전했다. < 스포츠조선닷컴 >

샤론스톤, 한뼘 비키니 입고 쩍벌자세 '초민망'

티파니 스탠리, 플레이보이 파티서 '풍만 엉덩이' 노골적 뒤태

이파니-성은-곽현화 '에로거장' 영화서 몸매 맞짱!

판빙빙 기습키스, 女감독 옷 들추며 가슴에 입맞춤 '경악'

걸스데이 유라 "클라라 속옷 당장 벗어!" 몸싸움

테일러메이드 정품 아이언세트 "40만원대" 50세트 한정~

국내 최고급 사양의 24형 LED TV 한정 '특가' 런칭!

가수 김현중, '섹시 마린 보이' 화보 공개~

이성을 유혹하는 페로몬 샤워젤!, 이렇게 대단해?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