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쌍둥이 형제 배우 한기원·한기웅, 새로 둥지틀고 출발
[전혜정 기자]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가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로맨틱과 스릴러의 적절한 내용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작품이라 하겠다. 또한 신인배우들의 감초 같은 역할이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드라마에 출연했던 일란성 쌍둥이 한기원, 한기웅 형제는 탄탄한 몸매와 잘생긴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직 신인이긴 하지만 단편영화와 연극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쌓아온 노력파 배우이기도 하다.
동생 한기웅은 벌써 차기작이 준비되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2'에 캐스팅된 것이다. 주경야독하는 인쇄소 직원으로 영애와 예빈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역할을 맡게 되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두 형제는 이번에 sbs 공식 매니지먼트사인 '(주)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계약을 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로써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 줄 기회를 얻은 셈이다. 앞으로 두 형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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