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미성년자 감금 성폭행 혐의로 피소 '충격'

정소연 2013. 8. 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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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승원 아들 차노아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이날 고등학생인 A양(19)이 차씨로부터 오피스텔에 감금돼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일단 고소 내용을 살펴본 뒤 내주 경찰로 보내 수사를 지휘할지 직접 수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양의 법률대리인은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차씨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할아버지 소유 별장에 자신을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는 차노아는 지난 3월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차승원 자식농사 잘못했구나" "아버지 얼굴에 먹칠하네" 등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정소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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