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사생팬, 목욕하는 모습 훔쳐보더라" (비틀즈코드)

2013. 7. 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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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사생팬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토니안이 "H.O.T 시절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는 팬이 있었다"고 밝혔다.

토니안은 29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2'에 출연해 아이돌 그룹 시절 사생활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사생팬과의 일화를 들려준다.

토니안은 "H.O.T. 숙소 생활 시절 팬들이 현관문 렌즈를 깨서 우리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렌즈를 통해 밖을 보는데 투명해야 할 렌즈가 까맣더라"며 "알고 보니 숙소 안을 보고 있는 팬의 눈동자였던 것"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 토니안과 함께 출연한 H.O.T 멤버 이재원은 "그룹 활동 시절, 어느 날 토니안이 잡지 사진을 촬영하다 쓰러져서 모두 철수 했는데 알고 보니 연기였다"고 폭로했다.

토니안은 이에 "당시 H.O.T.가 하루에 8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매달 30여 잡지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엄청난 스케줄로 수면부족에 시달렸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토니안 ⓒ Mnet]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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