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이혜은 아들 최현서 "여름 북극곰앓이 중"

황소영 2013. 7.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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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이혜은 아들 최현서 군이 북극곰의 안위를 걱정했다. 진심으로 북극곰을 생각하는 고운 마음이 보는 이들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스타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 '2013 여름방학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현서 군은 북극곰이 걱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왜냐하면 에어컨 때문이에요. 얼음이 녹아내려서요. 거기에 북극곰이 빠져서 죽는 거예요"라면서 "북극곰을 살리려면? 부채요. 선풍기는 1분도 좋고요"라고 말했다. 지구를 걱정하는 최현서 군의 착한 마음이 묻어났다.

북극곰을 영영 못 볼 수도 있다는 말에 최현서 군은 올 여름을 북극곰을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이 아닌 부채로 더위를 극복하고 있다.

사진=SBS '붕어빵'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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