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남편 이혼남에 아이까지.."
[헤럴드생생뉴스] 한스밴드 김한나(30)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26일 김한나가 남편 이모(40) 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3인조 자매그룹 '한스밴드'에서 맏언니로 활동하던 김한나는 2012년 2월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이 씨와 혼인신고를 한 뒤, 그해 6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갈등이 심해져 3개월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당시 김한나 측은 "남편이 이혼남에 아이까지 있었다. 결혼을 확정하고 난 뒤 알게 돼 이혼하려 하자 농약을 마시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씨의 폭언과 폭행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안타깝다", "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아픔 딛고 다시 가수활동 하는 모습 보고싶다", "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동생들이 맏언니에게 힘이 되어주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스밴드는 1998년 '선생님 사랑해요'로 데뷔해 '오락실' '호기심'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한스밴드의 막내 김한샘은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한샘은 "언니들은 가수활동을 그만두고 선교활동 중이지만 나는 음악을 하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고 지원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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