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 김한나, 이혼 내막 알려져 '충격'

김한나 이혼

한스밴드 김한나의 이혼 내막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26일 서울가정법원은 김한나가 남편 이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한나는 2008년 온라인 게임을 통해 10세 연상의 남편을 만나 4년 간 교제했으며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채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했다.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갑작스럽게 결별을 발표, 의문을 낳았다.

김한나 측에 따르면 남편이 이혼남에 아이까지 있었고 결혼을 확정하고 난 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에 "이혼을 하자"고 요구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남편이 농약을 마시며 자살 기도를 하고 이후 폭언과 폭행까지 했다는 주장이다.

김한나와 동생 김한별, 김한샘으로 이뤄진 한스밴드는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등을 통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김한나 이혼/ 사진=한스밴드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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