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신 조민수-장영남, 쌍둥이 스토커 '장현성-클라라 잡아라'

손재은 기자 2013. 7.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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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결혼의 여신' 조민수와 장영남이 쌍둥이 썬캡 자매로 깜짝 변신했다.

조민수와 장영남은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과 앙카라공원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촬영장에서 똑같이 맞춰 입은 의상과 똑같은 썬캡을 쓰고 나타났다.

이날 촬영 분은 지선(조민수 분)과 은희(장영남 분)가 승수(장현성 분) 외도의 증거를 잡기 위해 승수와 신시아(클라라 분)의 뒤를 ?는 장면.

두 사람은 똑같이 맞춰 입은 의상과 똑같은 썬캡을 쓰고 미행하기, 망치를 들고 타이어에 구멍 내기, 관리인에게 쫓겨 도망가기 등 '2인조 귀요미 스토커'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승수 응징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것.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완벽하게 변장한 서로의 모습을 재미있어하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촬영장에 등장해 역할과 장면에 이미 흠뻑 빠져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자동차 타이어에 구멍을 내던 중 관리인에게 들켜 도망가는 장면의 촬영을 위해 장장 6시간 동안 넓은 대로변을 계속 뛰어야 했던 상태. 삼복더위를 뚫고 여러 명의 보조 출연진과 호흡을 맞춰야했지만 두 사람은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하는가 하면, 작은 리액션 하나까지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놀라운 호흡으로 별다른 NG없이 촬영을 마무리하는 관록을 선보였다.

하지만 조민수는 횡당보도를 달려가는 장면에서 발을 삐끗하여 넘어지기도 했다. 이에 걱정하며 달려오는 스태프들을 향해 오히려 시원한 웃음을 보이며 다시 적극적으로 촬영을 진행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장영남은 "존경하는 선배였던 조민수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지만 서로 간에 호흡이 너무 잘 맞아 항상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극 중 은희의 모습처럼 실제로도 많이 의지하며 배우고 있어 연기 하는데 있어 너무 든든하다. 앞으로 지선 은희의 찰떡호흡을 더욱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조민수와 장영남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베테랑 여배우들답게 환상의 호흡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최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지선의 카리스마와 은희의 순수함이 어떤 흥미진진한 결과를 만들어낼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조민수와 장영남의 활약은 오는 28일 방송될 '결혼의 여신' 1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 http://etv.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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