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타투문구 의미심장..'어머니 같은 지구가 임신 중이니'

[TV리포트=장민석 기자] 이효리의 타투패션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Mnet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 / MC 신화 이민우 전진, 김슬기)에서 '20's 블루카펫 인기상', '20's 아이콘'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이효리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검붉은 레드 립을 매치해 관능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팔 군데군데 새긴 독특한 타투패션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타투 속 문구에는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어머니 같은 지구가 임신 중이니)라고 적혀 있었다. 이는 모든 생명이 깨어나는 시기인 봄을 맞아 지구를, 생명체를 잉태하고 있는 '어머니'에 비유한 영어 속담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안영미, 김슬기와 함께 '배드걸'(Bad Girl) 특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사진=이효리 타투패션(TV리포트 DB)

장민석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