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NCCK 총무, WCC 준비위에 복귀할 듯

입력 2013. 7. 18. 20:40 수정 2013. 7.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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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가 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 집행위원장직에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무는 지난 1월 1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과 체결한 이른바 '1·13 공동선언문'파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집행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NCCK는 1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61회기 제3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김 총무의 집행위원장직 복귀와 관련, 복귀 권고를 받았고, 실행위원들로부터 박수로 동의를 얻었다. 김 총무는 "생각해보겠다"고 확답을 미뤘지만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분위기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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