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연준석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다" 눈연기 극찬
2013. 7. 17. 15:01
배우 연준석과 경수진이 서로를 극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피플 인사이드'에는 KBS 월화드라마 '상어'의 아역 배우 경수진과 연준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경수진은 연기 경력이 2년 차인 반면, 연준석은 9년 차 배우이며 8살의 나이차이가 난다. 이에 호흡 맞추기도 쉽지 않았을 터.
MC 백지연은 "둘이 호흡을 맞춰보니 어떤가, 서로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는가"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연준석은 경수진에 대해 "같이 하면 느낌이 전달되는 게 좀 더 강한 게 있는 거 같다"며 다소 추상적인 말을 했다. 이는 경수진이 '상대방의 감정을 잘 끌어올린다'는 말.
이에 연준석은 "나로서는 감정 갖기도 좋고 연기하기 수월했던 것 같다"며 그녀를 극찬했다.
특히 경수진은 연준석을 향해 "눈빛이 살아있다. 눈빛으로 말을 하는 배우다"라며 그의 눈연기를 칭찬했고, MC 백지연은 "맞다. 눈이 큰 것은 아닌데 눈으로 말을 하더라"며 맞장구쳐 연준석의 눈연기 칭찬에 힘을 더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김진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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