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의 패션엔 특징이 있다?" 소희 스타일 분석

입력 2013. 7. 17. 10:05 수정 2013. 7.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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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 기자]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는 매력적인 홑커풀에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 여기에 늘씬한 몸매까지 갖추며 어떤 스타일의 의상이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는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중 한명.

다른 패셔니스타들이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스타일에 도전을 많이 하는 반면 소희는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과하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소희만의 멋스러운 스타일은 여성들에게 한번쯤은 따라해 보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곤 한다.

사복이나 편안한 곳에서 유독 돋보이는 소희 스타일의 특징은 편안해 보이지만 시크함이 물씬 묻어난다는 점. 소희 스타일의 특징이 묻어나는 공항사진부터 행사장에서 보여준 다양한 패션까지 모든 패션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소희의 패션 스타일과 일상에서 응용해 볼 수 있는 팁을 공개한다.

소희's Style1. 편안한 자리에서는 핫팬츠와 운동화 스타일링

소희는 사복이나 편안한 장소에서는 다리라인이 드러나는 핫팬츠에 편안한 운동화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주로 선보이는 편이다. 단순한 스타일이지만 소희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더없이 멋스러운 소희표 스타일로 재탄생되는 것.

이때 소희의 운동화 스타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바로 앵글삭스 스타일의 '양말'이다. 옷 컬러와 포인트를 맞추거나 신발과 비슷한 패턴을 가미하며 밋밋하지 않은 운동화 패션을 완성했다.

앵글삭스 스타일링은 운동화가 아니더라도 샌들이나 힐과 매치해도 멋스러운 스타일. 레이스나 패턴, 컬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앵글삭스로 밋밋한 스타일을 멋스럽게 바꿀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다리가 굵어 보이거나 짧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굵고 짧은 다리가 콤플렉스라면 소희 같은 앵글삭스 스타일링은 되도록 피할 것을 추천한다.

> > 운동화에 어울리는 소희표 메이크업은?

운동화를 신었을 때 소희는 메이크업에 최대한 펄감을 자제하며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피부톤 보다 약간 어두운 베이지 아이섀도우를 깔아준 뒤 살짝 눈꼬리를 올려 그리며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소희 같은 홑커풀 눈은 번짐이 있는 펜슬타입이나 얇은 붓펜타입 아이라이너보다는 번짐 없이 빠르게 원하는 두께로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는 젤타입 아이라이너를 추천한다. 보다 아이라인을 쉽게 그리고 싶다면 눈을 뜬 상태에서 아이라인이 보이기 원하는 자리에 살짝 라이너를 이용해 점을 찍은 뒤 점을 연결해 그려주면 된다.

여기에 소희처럼 건강해 보이는 혈색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핑크나 코랄계열 블러셔로 볼터치를 해주는 것도 좋다. 이때 너무 볼터치가 과하면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으니 한두 번 정도만 가볍게 쓸어주는 것으로 마무리 할 것.

소희's Style2. 행사장에서 선보인 각양각색 소희 스타일

행사장에서 소희는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부터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매니쉬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역시 소희'라는 찬사를 받았다.

선예 결혼식장에서 소희는 톤다운된 연두색으로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이때 짙은 네이비 컬러 스커트를 하이웨스트 스타일로 매치하고 스킨톤의 펌프스힐로 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도록 스타일링했다.

또한 한 행사장에서 소희는 블랙의 수트 스타일링으로 섹시한 매니쉬룩을 선보였다. 자칫 여성이 남성 패션을 따라한 어설픈 코스튬이 될 수 있었지만 소희는 슬림핏의 수트 라인과 셔츠 부분의 리본, 골드 목걸이로 디테일을 더하며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중성적인 매니쉬룩을 완성했다.

> > 소희의 행사장 메이크업은?

여성스러운 하객 패션을 선보여야 하는 자리에서 소희는 과하지 않은 아이라인과 블러셔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가볍게 립글로스를 이용해 혈색을 더하며 생기 있어 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매니쉬한 스타일에선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얼굴에 광을 준 일명 '윤광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물광 메이크업보다 은은하게 빛나는 윤광 메이크업 스타일로 얼굴 윤곽에 광을 더하며 입체감 있는 얼굴로 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

여기에 입자가 굵은 글리터 섀도우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하듯 눈두덩이를 채워준 뒤 눈꼬리를 길게 빼며 도도해 보이는 차도녀 스타일을 연출했다. 아이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하기 위해 입술은 최대한 누드톤의 립스틱을 발라 기본적인 혈색만 연출했으며 글로시한 립글로스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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