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웃찾사'서 소름 돋는 무대 "엄청난 가창력"

노래 좀 한다는 가수들의 필수코스가 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뮤지컬 개그 '개투제라블'의 이번 주 게스트가 뮤지컬 배우, 소냐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투제라블'은 검사 역을 맡은 개그맨 남호연이 사건의 결정적인 증인으로 소냐를 법정에 등장시켜 재판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소냐는 양심을 지키기 위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을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날 소냐가 리허설 때 보여준 엄청난 가창력에 제작진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소냐는 평소 '웃찾사'를 즐겨보며, 개그맨들과의 만남이 설레 녹화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소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삼총사' '아이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잭 더 리퍼'에서 글로리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소름 돋는 소냐의 가창력은 14일 오전 10시45분 SBS '웃찾사' '개투제라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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